Flo's clam shack
주소: 4 Wave Ave, Middletown, RI 02842
전화번호: (401) 847-8141
서비스 옵션: Dine in
사이트: https://www.flosclamshacks.com/
안녕하세요:)
저번에 프로비던스 놀러 갔다가 약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뉴포트 비치 다녀왔던 포스팅 올렸었는데요, 거기에서 소개해 드리고 싶은 음식점이 있어요.
(포스팅 못보신 분은 아래 링크 누르면 보실 수 있어요!)
[미국 일상] 프로비던스 카공, 뉴포트 비치, 해산물 맛집,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안녕하세요:) 저번에 프로비던스 놀러 간 김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왔어요. 한동안 마음에 여유가 없던지라 주말에도 거의 도서관 집 반복이었고, 프로비던스 갈 일이 있어도 아주 잠깐 다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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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Flo's clam shack이란 해산물 음식점인데요, 처음 가봤을때 신선한 해산물 튀김에 충격을 받고 꾸준히 가게 되는 곳이랍니다!
외관
음식점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미국의 바닷가 근처에서 많이 볼법한 인테리어에요.
음식점 앞쪽에 야외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에 앉으면 바닷가 바람맞으면서 먹을 수 있겠어요!
주차
음식점 뒤편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약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제가 방문했던 때는 10월 초라서 바닷가 방문객이 많지 않다 보니 음식점에도 사람이 않았고, 주차에 무리가 없었어요. 그런데 예전에 한여름에 방문했을 때는 주차하기 힘들었어요.
주차하고 나면 이렇게 입구 표지판 (오른쪽) 따라서 들어오시면 됩니다.
정글? 숲길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네요!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대나무 길을 보시게 될 거예요 ㅎㅎ
정말 미국스러운 음식점에 아시아 느낌의 대나무 길이 있으니 왠지 신기하네요!
(뭔가 놀이기구 타러 가는 느낌도 나는 것 같고..)
서로 사진 찍어주기 찰칵!
대나무 숲길 쭉 따라서 들어오면 왼편에서 주문하는 곳이 나와요.
저는 우선 자리 잡고 와서 주문하려고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내부
음식점 내부 모습은 배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예요.
아까 위에서 봤던 것처럼 외부에도 자리가 있지만 내부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저는 안에서 먹는 게 좋더라고요.
메뉴
메뉴판 보니 여기가 75년 이상 된 곳인 것 같네요!
다양한 매체에서 이 음식점을 소개해왔고, 특히 best fried clam이라고 하네요.
여기 음식 먹어본 사람으로서 동의합니다!
메뉴판 보시면 튀긴 해산물, 소시지 핫도그, 햄버거, 해산물 튀김 샌드위치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도 제 선택은 항상 Flo's Fisherman Platter이에요.
(올 때마다 먹는 메뉴랍니다)
이 메뉴는 해산물 튀김 요리인데요, 관자, 띠조개, 오징어, 새우, 조개, 생선, 관자로 만든 케이크가 들어가 있어서 처음 와보신 분들도 이 메뉴 시키면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음식
두둥!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이 앞에 보이는 큼지막한 튀김은 생선 튀김이에요. 하얀 생선 살이 얼마나 부드럽고 비린내도 안 나는지 정말 신선한 생선인가 봐요.
저는 원래 생선 튀김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여기 생선 튀김 먹어본 이후로 생선 튀김을 즐겨 먹기 시작했답니다.
옆에 코울 슬로도 같이 나와서 튀김 먹다가 한 번씩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줘요.
길쭉한 튀김은 오징어 튀김이고, 중간중간에 새우튀김, 조개 튀김도 있어요.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관자 튀김도 있어요.
해산물 튀김들 정말 맛있고, 특히 관자 튀김은 따로 시켜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해산물 향이 얼마나 나던지..)
바닥 쪽에 있는 저 큼지막한 튀김이 관자로 만든 케이크 튀김 그거예요.
약간 비주얼과 식감은 빵 같은 느낌이 나는데 해산물 맛이 은은하게 나요.
저걸 좋아하시는 분은 저것만도 시켜서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 음식점의 나름 유명한 메뉴인 것 같아요.
사실 이 음식점에 유명한 음료로 차가운 아이스 레모네이드가 있어요. 사실 이 날에도 레모네이드 시키고 싶었는데 이미 다 sold out이라서 아쉽게도 못 먹었어요.
그래도 맥주도 튀김이랑 너무 잘 어울리죠! Narragansett 맥주 시켜봤어요.
Narragansett이 로드 아일랜드에 있는 지역 이름이니 바로 로컬 맥주인 거죠!
아주 신선하고 맛있네요!
마무리
이 날이 flo's clam shack 3번째 방문이 되는 것 같아요.
첫째, 두 번째 방문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 날따라 튀김에 기름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좀 더 고온에 튀겨서 기름을 쫙 뺐어야 했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아름다운 뉴포트 비치 보고 바닷가 온 느낌 내는 음식점은 여기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아서 다음에도 또 방문할 것 같긴 해요.
참고로 여기는 봄에서 가을 사이에만 운영하는 곳이니 방문하시기 전에 확인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