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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상] 세븐 스타 베이커리에서의 카공, 쿵푸티, 던킨 마차라떼, 미국 대학원의 복지-2

지니피그 2022. 10.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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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주에는 학교 수업 과제들이 좀 있어서 연구보다 과제에 좀 더 시간을 썼던 것 같아요.

 저는 카페에서 할일 하는 거 즐기는데 저번 주에 seven stars bakery에 한번 더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거기에서 할 일도 하고 (글 쓰는 거였는데 은근히 잘 써졌어요) 좋았네요.

Seven stars bakery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싶다면 여기로! 👇🏻

https://jinnie01log.tistory.com/32?category=1296169 

 

[프로비던스 카페] 프로비던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커피/베이커리 체인점이 있다? / Seven Stars Ba

Seven Stars Bakery 주소: 820 Hope St, Providence, RI 02906 전화번호: (401) 521-2200 서비스 옵션: Dine-in · Curbside pickup · No delivery 사이트: https://sevenstarsbakery.com/ 안녕하세요:) 저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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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여기만의 미국스러운(?) 느낌 마음에 들어요. 

저번에 갔던곳 말고 다른 지점 왔는데, 기본적으로 세븐스타 베이커리의 느낌이 있으니 이 지점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그래도 내부가 저번 방문한 곳이랑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더라고요.

 

저번 지점은 뭔가 탁 트인 분위기였는데 여기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새로운 공간들이 나와서 새로운 곳에 온 느낌 나더라고요! 

 

빵 종류는 똑같은거 같아요.

(여전히 맛있어 보이는 빵들)

 

커피 하나랑 빵 하나 주문해서 자리 잡고 앉았어요.

Light roast brewed coffee로 주문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산미가 있더라고요.

커피 전문점 말고 빵집에서 파는 커피는 산미보다 주로 고소한 맛이 있는 원두를 쓰는 것 같은데, 여기는 산미가 생각보다 강해서 좀 놀랐어요!

그렇지만 저는 산미 있는 커피도 좋아하고, 우선 여기의 분위기가 마음에 들으니 그냥 좋더라고요! 하하

 

할 일 하고 나오면서 찍어봤는데, 여기 너무 예쁘지 않나요?

뭔가 미국 집같은 이런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예상치 못하게 화가나는 일이 있어서 당 충전이 시급해서 쿵푸티 왔어요. 

 

역시 기분 풀을땐 단 게 최고인가 봐여.

원래 제가 음료를 많이씩 마시는 편은 아닌데, 쿵푸티는 정말 고민 없이 라지 사이즈 시킨답니다. 

(이날도 너무 맛있던 것.. 쫀득)

https://jinnie01log.tistory.com/26

 

[미국 체인점] 미국에선 공차보다 유명한 버블티집이 있다?/Kung Fu Tea 쿵푸티

Kung Fu Tea 주 메뉴: 버블티, 차 음료 서비스 옵션: Dine in, Take out, Delivery 안녕하세요:) 저번 공차 포스팅 이후로 또 다른 버블티 프랜차이즈 포스팅 갖고 왔어요. 바로 Kung Fu Tea인데요, 한국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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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자 친구 룸메 어머니가 해주신 (인도 출신) 인도 음식들.

(이것이 인도 가정식인 거죠?)

제일 아래 음식은 감자+컬리플라워+토마토에 강황 (Turmeric) 넣고 볶은 음식이고요 (저의 favorite이었어요!), 그 위에는 새우 카레, 그 위에는 정체불명 음식.

 

이렇게 테이블에 올려주셔서 각자 먹고 싶은 만큼 떠먹었어요.

맛있어서 은근히 많이 먹었네요!

 

그리고 밤에 학교 도서관 가서 숙제하려고 하는데 왠지 마음이 안 잡혀서 24시간 하는 던킨도너츠 왔어요.

밤늦게라서 도넛 종류가 많지 않아서 남아있던 먼치킨 몇 개 샀고요, 요즘 나름 빠져있는 마차 라테+오트 밀크 따뜻한 거 시켰어요. 

 

뜨끈한 거 마시니까 숙제할 마음이 잡히더라고요?

이날 한 숙제는 머신러닝 개념 이용해서 코드 돌려보고, 결과 도출하는 건데, 처음 해봐서 헤매기도 하고 좀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래도 앞으로 연구에 도움이 될 내용이기도 해서 평소에도 연습해보고 싶었던 건데 기회가 없어서 못하고 있다가 숙제가 생겨서 반강제(?)로 연습하게 되었는데.. 어쨌든 잘된 거 같네요 (하하)

 

그리고 다음날 밤에 또 도서관 갔다가 또 먹은 먼치킨과 마차 라테.

(이러다가 이거 사 먹는 거 재미 들리면 돈 꽤 쓰겠는걸요?)

 

그다음 날 또 학교 도서관 갔어요.

할 일 있어서 오기도 했지만, 이날은 공부하러 학교 와도 다른 데 가지 말고 꼭 도서관으로 와봐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거든요.

 

바로 Free coffee night이에요!

이전에도 몇 주에 한 번씩 free coffee night이 있었는데, 항상 시간 못 맞추다가 이번엔 딱 맞춰서 왔어요.

평소와 다르게 이렇게 일회용 컵이랑, 캡슐 커피, 티백들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커피 캡슐도 종류가 다양했어요.

그리고 4가지 종류의 차들도 준비되어 있네요.

맨날 옆에 있던 정수기에서 물만 떠서 마시다가 학교에서 이런 것 준비해주니까 좋네요. (하하)

(앞으로도 다양한 것들 많이 제공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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