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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ifeLog 24

[한식] 정말 간단하면서 맛있는 소고기 무우국 만들기, 국물이 끝내줘요!

필요한 재료 무, 소고기 (국거리), 간장, 소금, 파 (있으면 넣어주세요) 방법 1. 끓는 물에 국거리 소고기를 넣고 한번 끓여준 후 건저 냅니다. (이 과정에서 핏물이랑 잡내가 제거됩니다!) 그리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 고기 끓인 냄비를 한번 물에 헹궈주세요. (냄비 여러개 쓰기 싫으니깐요!) 3. 냄비 바닥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무를 깔아주세요. 그리고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계속 푹 끓여줄 거니까 물 양은 충분히 넣어주세요!) 4.물도 한번 끓어오르고, 무가 좀 익은 것 같으면 같으면 소고기를 넣어주세요. 5, 중불로 놓고 계속 푹 끓여줍니다. 6. 간장과 소금으로 간 해주시고, 마늘 1-2알 양의 다진 마늘 (대략 티스푼 1숫갈?)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의 맛이 많이 나는 국..

[간식] Trader Joe's 초콜렛, 아몬드가 들어있는 올가닉 다크 초콜렛

안녕하세요:) 요즘에 학교에서 할 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집중이 안 되는 시기가 오는데 그때마다 다크 초콜릿 하나씩 먹어주면 좋더라고요? 최근에 트레이더조 마트 갔다가 다크 초콜릿 보이길래 하나 사 왔어요! 가격은 한 개에 $1.99불이에요. 이건 저도 처음 먹어보는 건데요, 아몬드가 들어가 있는 올가닉 다크 초콜릿이랍니다! 카카오가 73% 들어가 있어요. 패키징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뭔가 색연필로 그린 것 같은 이 패키징 마음에 들어요! 유기농 제품이라서 USDA organic마크도 붙어있네요! (들어가 있는 제품들이 다 유기농인가 봐요!) 영양 성분표입니다! 초콜릿 1/3을 먹으면 190칼로리네요. 한 개 다 먹으면 570칼로리! 음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Saturated Fat 포화지방이 ..

[한식] 정말 간단하면서 맛있는 무수분 수육 만들기, 고기랑 양파만 있으면 준비 완료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돼지고기 사면 보통 덩어리로 팔아요. 우리나라처럼 얇게 썰려서 구워 먹기 편한 건 한인마트에나 가야 있는데, 그렇게 썰어있는 건 비싸답니다. 덩어리 고기 굽기도 귀찮고 그래서 저는 수육을 많이 해먹는데요, 이렇게 해 먹으니까 너무 편하기도 하고 맛있더라고요. 요리하기 귀찮은 분들 한번 따라해보세요! 필요한 재료 돼지고기, 양파 1-2개 방법 1. 팬을 센 불로 달군다. 2. 돼지고기 덩어리를 팬에 넣고 겉면을 구워준다. (냉동실에서 바로 녹인 고기라면 상온이나, 냉장고에 좀 두고 말랑한 상태로 준비해주세요) 3. 앙파 껍질을 까고 넙적하게 썰어준다. 4. 겉면을 익힌 돼지고기 위에 올려준다. 5.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 덮고 익힌다. 6. 설거지를 하던, 집안일을 하던, 신경 쓰..

[미국 일상] 세븐 스타 베이커리에서의 카공, 쿵푸티, 던킨 마차라떼, 미국 대학원의 복지-2

안녕하세요:) 저번 주에는 학교 수업 과제들이 좀 있어서 연구보다 과제에 좀 더 시간을 썼던 것 같아요. 저는 카페에서 할일 하는 거 즐기는데 저번 주에 seven stars bakery에 한번 더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거기에서 할 일도 하고 (글 쓰는 거였는데 은근히 잘 써졌어요) 좋았네요. Seven stars bakery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싶다면 여기로! 👇🏻 https://jinnie01log.tistory.com/32?category=1296169 [프로비던스 카페] 프로비던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커피/베이커리 체인점이 있다? / Seven Stars Ba Seven Stars Bakery 주소: 820 Hope St, Providence, RI 02906 전화번호: (401) ..

[미국 일상] 프로비던스 카공, 뉴포트 비치, 해산물 맛집,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안녕하세요:) 저번에 프로비던스 놀러 간 김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왔어요. 한동안 마음에 여유가 없던지라 주말에도 거의 도서관 집 반복이었고, 프로비던스 갈 일이 있어도 아주 잠깐 다녀왔었거든요. 이번에 프로비던스 놀러 갔을 때는 거의 하루 종일 있으면서 카페도 가보고 바다도 보러 다녀왔어요. 오늘 하루 좀 놀기 전에 할 일을 좀 해야 할거 같아서 카페 다녀왔어요. 이 날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하늘이 정말 파랗고 구름 한 점 없는 그런 깨끗한 하늘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런 날씨 정말 좋아해요) 평소보다 약간 쌀쌀해진 날씨에 조금 놀랐지만 그래도 날이 좋아서 밖에 걷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남자 친구네 동네에 처음 와서 돌아다녀보는데 제가 사는 곳과 분위기가 좀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미국 유학생 일상] 미국 대학원 학생 복지 클라스, Qualifying exam 세레모니, 그리고 너무나 맛있는 미국식 해산물 찜

안녕하세요:) 최근에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학교에서 나름 새로운 것들을 경험했어요. 한국 대학원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좀 특이하고, 특별한 경험이라 한번 공유해 볼게요! 학교에서 거의 매달에 한 번씩 학생 복지 부서? (Student Life) 같은 곳에서 이메일을 받아요. Max baker Resource Center라는 곳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식품, 생필품 등을 채워두었으니 학생 아이디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서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만큼만) 갖고 가도 된다! 라는 내용입니다. 너무 좋지 않나요? 물건을 채워놨다는 이메일을 받았으니 한번 방문해 봅니다:) 와 이메일 받고 다음날에 방문했더니 물건이 별로 없어요 ㅋㅋ 애들이 벌써 많이들 갖고 갔나 봐요. 이게 이메일 상으로 받았던 이미지였는..

[Worcester/보스턴 근교]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들판과 맑은 물이 있는 저수지 / Wachusett Reservoir

Wachusett Reservoir - North Dike 주소: Dike Path, Lancaster, MA 01523 운영 시간: 해 뜰때부터 해 질때까지 더 많은 정보는 여기를 확인해 주세요: https://www.mass.gov/locations/wachusett-reservoir 안녕하세요:) 주말에 집에서 빈둥대면서 쉬고 있었는데 밖에 날씨가 너무 좋은데 안 나가기 정말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산책도 하고 물도 보러 갈겸 Wachusett (와추셋) 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이 저수지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Lancaster이란 동네에 위치하는데, 제가 사는 동네보다 더 한적한 동네인지 가는 길에 약간 시골스러운 (?) 풍경도 볼 수 있더라고요. 상점들이 ..

[미국 일상] 열심히 요리하고 밥해먹고, 가끔은 사먹기도 하는 미국 유학생의 주말

안녕하세요:) 뭘 해 먹어야 할지 맨날 고민하지만 어찌저찌 해먹고 있는 요즘입니다. 주말 아침으로는 냉장고에 있는 괜찮은 음식(?)들 그렇지만 빨리 먹긴 해야 하는(?) 음식들로 꺼내봤어요. 블루베리, 계란, 생선, 김치 다 맛있고 몸에 좋죠:) 다 아시다시피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많고 계란, 생선은 단백질, 김치는 장에 좋은 발효음식이죠! 그리고 아보카도 토스트도 준비했어요. 저번에 코스트코에서 샀었던 아보카도가 먹기좋게 딱 잘 익어서 빵 살짝 구워서 아보카도 썰어서 비스듬하게 빵 위에 올리고 그 위에 Everything but the bagel sesame seasoning을 뿌렸어요. 이 시즈닝은 꽤 유명한데요, 소금, 깨, 마늘, 양파 말린것 등이 들어가 있어요. 빵에 아보카도만 올려서 먹어도..

[미국 일상] 이번 학기 시작 후 한 달 만에 여유 있었던 8월 말의 주말

안녕하세요:) 남자 친구가 의대 들어와서 첫 시험이 끝나고 (무슨 시험을 개학 3주 후 부터 보는지..) 그 주 주말에는 여유가 생겼어요. 오랜만에 홀푸드 (whole foods)에 파는 딸기 생크림 쇼트 케이크 먹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홀푸드 마켓 한켠에는 베이커리 코너가 있어요. 여기 케익은 물론 한국 케이크 맛에 비하면 못하지만, 미국 다른 마트에서 파는 케이크에 비하면 훨씬 고 퀄리티인 것 같아요. 인공 색소 같은것도 덜 쓰는 편인 것 같고요. 저는 딸기 생크림 케익을 좋아하는지라 가끔 케이크 먹고 싶을 땐 여기 와서 사 먹는 편이에요. 케이크 종류가 나름 많은데 생크림 딸기 쇼트 케이크만 다 나가고 마침 작은 거 한 개 남아있었어요! 오늘은 큰맘먹고 큰 거로 사고 싶었었는데 아쉽네요 하하 그래..

[미국 일상] 중국 음식 먹고 중국 마트 가고 마지막은 닭똥집으로 마무리

안녕하세요:) 주말에 도서관에서 할 일 하다가 배도 고파지고, 집에 가서 밥해먹고 나오기 귀찮아서 중국 음식점 가서 저녁 먹기로 했어요! 항상 중국 음식점 오면 마파두부에 고추 바바삭(?) 시키는 게 국룰이었는데 이 날에는 가지 요리가 먹고 싶어서 가지 요리 하나랑 생선 요리시켜보기로 했어요. (저번 방문 때 다른 테이블에서 시켜먹는 거 봤는데 진짜 맛있어 보여서 시켜보고 싶었어요!) 이 날 시킨 음식 푸짐하고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먼저 나온 가지 요리. 마늘 향에 새콤 달콤한 소스를 만들고 센 불에서 확 볶은 것 같아요. 가지가 부드럽고 소스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 생선 음식은 약간 카레 맛도 나면서 매운 고추로 맛을 낸 것 같았어요. 생선은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지만 되게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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